어제도 봤고 오늘도 보고 앞으로도 쭈욱 볼 줄 알고 있던 사람에게 앞으로 볼일이 없을 거라고 말하는 일은 어려운 게 당연하다. 충격적이지 않을 리가 없고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. 그렇다고 미리 퇴사를 예고하듯이 나 힘들다고, 나 그만둘 거라고 얼굴에 써붙여 다닐 수도 없지 않은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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